센터장 인사말

제주대 수목진단센터의 운영방안

현대사회에서 수목은 숲을 구성하는 산림자원을 넘어서 시민생활의 만족과 풍요를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아파트나 주거지역 생활권 주변 근린공원의 다양한 수목은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휴식의 공간과 정신건강의 근원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수목의 건강은 인간의 생활과 밀접히 같이 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주대 수목진단센터에서는 각종 수목 병충해와 생리장해, 토양 환경 장해를 겪고 있는 수목의 피해를 진단하고 처방함은 물론, 수목진단에 필요한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의 연구개발 및 보급하고, 생활권 도시숲의 건전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산림청의 지원으로 2021년 설립되었습니다. 최근 이상 기온 등 기후변화로 산림 및 도심공원, 아파트 단지, 관광 사적지 등 생활권 주변에 돌발성 수목병해충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으며,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방제의 지원을 위한 지역 수목진단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제주도는 국내 유일의 아열대 기후대에 속해 있는 지역으로 기후변화 대응 산림 및 생활권 주변 수목병해충 연구의 최적지로 기존 지정된 수목진단센터와 차별화가 가능하며, 외래병해충의 유입의 선단지로서 새로운 병해충의 조기 모니터링 및 방제법 개발 등 첨병역할을 할 것입니다.


본 센터에서는 지역 세계유산본부(한라산연구부) 등 산림관련기관과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면서 연구 및 교육, 학술세미나를 통하여 생활권 도시 숲의 수목 진료의술 보급과 수목의 피해진단 및 처방 서비스로 지역의 위상을 정리해 갈 것입니다.

제주대학교 수목진단센터장

(생명대 식물자원환경전공 교수)

김 동 순

제주대학교 수목진단센터장

          김 주 성


인사말

도시 내에서 녹지는 도시의 미관을 개선시킬 뿐 아니라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도시 환경을 쾌적하게 기능을 수행합니다. 도시 내 녹지는 주로 가로수 또는 공원, 학교, 아파트 내의 조경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 사회에서 녹지에 대한 요구도 점차 증가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도시화 증대는 도시 환경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녹지에 대한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제주도는 아열대 기후대에 위치함으로써 육지에서는 식재가 불가능한 소철, 종가시나무, 워싱톤야자, 병솔나무 등이 주로 가로수나 조경수로 식재되어 있고 그 외에도 왕벚나무, 담팔수, 먼나무, 구실잣밤나무 등도 부분적으로 식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제주도 수목은 제주 경관의 아름다움을 높이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담팔수에 phytoplasma병이 만연하여 많은 담팔수의 고사가 진행되고 있을 뿐 아니라 왕벚나무에 빚자루병이 해마다 발생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수목진단센터는 병리진단부, 해충진단부, 생리장해진단부, 환경재해평가부를 두어 제주도 가로수 및 조경수에 대한 병충해와 생리장애 및 환경 장애를 격고 있는 수목의 피해를 진단하고 처방함으로써 수목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게하고 수목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목병해에 대한 조기진단법 및 치료기술에 대한 대민 교육을 실시할 뿐 아니라 수목 관리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수목 관리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제주대학교 수목진단센터

전화 (064) 754-4639(3321)  |  이메일 jejutree@jejunu.ac.kr

|  (6324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대학로 102 수목진단센터

ⓒ 제주대학교 수목진단센터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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